안녕하세요. 

여기 닥터올 홈페이지에 오셔서 글을 보시는 분들은 모두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일텐데 

제 글을 읽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2008년 부터 닥터올 개발자님의 제품을 사용중입니다.

제가 이 제품을 만드신 정관숙 이사님을 알게 된 건 2008년 이었습니다.

20대 중반이었지만  유전성 탈모로 탈모가 굉장히 많이 진행되어 앞날이 캄캄하던 시기였죠.

당시 스포츠 신문 광고를 보고 '장생모'라는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효과 없을 시에 환불을 해준다는 문구를 믿고 10만원이 넘는 샴푸를 구매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을 정도로 순진했습니다. 

하지만 탈모의 정도가 심각했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환불을 받을 것을 대비해서 현미경을 구매했습니다.

매일 제품을 사용하면서 두피상태를 현미경 및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였습니다. 

정확히 관찰하기 위해 머리도 짧게 잘랐습니다.

당시 '장생모' 홈페이지에 일주일 단위로 사진과 글을 남겼죠. 

초반에는 육안으로 볼 때 큰 변화는 없어보였습니다만 현미경으로 본 두피상태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기존의 두피는 메마르고 척박한 땅처럼 건조하고 갈라져 있었고, 자라나는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었지만,

샴푸와 헤어토닉<현재의 부스터> 사용 일주일이 지난 후에는 두피에 윤기가 흘렀고, 

모낭이 깔끔하고, 한 모낭에서 3개 이상의 굵은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게 보였습니다.

사용 4개월이 되니 눈에 띄게 모발이 풍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주변에서도 놀라워하니 더욱 신이 나서 열심히 관리했고, 

1년 여 사용 후에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드라마틱한 변화를 얻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하며 시작했지만 놀라운 변화과정을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기다보니 

제 글에 많은 분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정관숙 이사님께서 감사전화도 해주셨고,시간을 내서 본사도 방문하였습니다.

그렇게 이어진 정관숙 이사님과의 인연이 2021년 현재까지 13년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이사님께서 여러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실 때마다 그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개발자인 정이사님의 기술을 신뢰하기에 어느 브랜드인지, 얼마나 예쁜 용기에 담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좋은 사업 파트너를 만나셔서 닥터올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기존의 제품보다 효과는 리뉴얼되고

용량도 늘리고 더 저렴하게 출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사용 중에 있습니다.

항상 네이버를 통해 구매하고 '이사님만 믿고 사용중입니다.'라고 후기를 남기고 있죠. 

탈모로 인해 하루하루 남의 글을 읽고 용기 얻고, 현미경, 디카로 머리를 찍었던 예전이 생각납니다.

그동안 풍성한 머리숱의 일상에 젖어 예전의 간절함을 잊고 살다가 오늘 오랜만에 사진을 찍고 글을 남깁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주신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탈모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살아가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