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동안 서울 왔다갔다 하며 검사하고 외래 받았던게 다 시간 낭비였다는걸 오늘 알았네요. ㅠㅠ 원래 진료 받던 교수님은 스케줄이 몇달 밀려 있어서 그냥 바로 가능한 교수로 연결해 주신 것 같은데 아무 이상 없고 정상이라고 하더니 휴~ 오늘 그냥 갑상선 관련 눈질병으로 유명한 다른 교수님 계신 병원 가서 검사 다시 했더니 이제 막 시작 된 거긴 한데 치료 해야한다고 함.
하~ 난 3개월 동안 뭘 한거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좀 화가 나 더라고요 ㅠㅠ 12주 동안 주사치료 해야될 듯...
스테로이드 치료라 혹시나 탈모가 올 수도 있다니 닥터올 관리 더 꼼꼼히 해줘야 겠어요.
또 고생을 하게 도셨군요
병원에 다니는 것도 거기다 주사를 매번 맞는 것도 굉장히 힘든데..
여직까지 받아온 치료가 물거품이라니..
상심이 크시겠네요
하지만 밝은 마음으로 튼튼히 이겨내십쇼
좋은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읍니다.!!!